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4~26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방향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일정을 최종 조정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18일 북러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 같을 일정으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앞선 지난 17일에는 24~25일을 축으로 김 위원장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극동 연해 지방 당국자의 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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