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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상대’ 만수르…아넬카 직접 찾아 응원


입력 2019.04.22 07:07 수정 2019.04.22 07: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만수르와 아넬카. ⓒ 만수르 SNS 만수르와 아넬카. ⓒ 만수르 SNS

‘권아솔의 상대’인 만수르 바르나위(27)의 인지도가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참가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 레전드 핸드볼 선수 다니엘 나르시스(40)와 방송인 노르만 호스니(39)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축구 레전드’ 니콜라 아넬카(40)를 만났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16일 자신의 SNS에 니콜라 아넬카와 만난 사진을 게시했다. 니콜라 아넬카를 태그하며 “팀 매그넘에 방문하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니콜라 아넬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 선수였다. 파리 생제르맹,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유벤투스 등 유명 축구팀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서는 1997 UEFA U-18 선수권대회 우승, 유로 2000 우승,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8-09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프랑스에서 유명해지며 니콜라 아넬카도 관심을 가지고 그를 지켜보고 있다. 직접 체육관을 방문해 만수르 바르나위와 만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도 했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프랑스의 전설이 직접 방문해서 응원해주시기에 힘이 난다. 응원에 힘입어 이번 경기 준비가 더 잘될 것 같다. 만나서 응원을 들으니 영광이다. 그가 축구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것처럼 나도 이번에 승리해서 더 좋은 경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만수르 바르나위는 권아솔과의 대결 준비에 한창이다. 두 파이터의 대결은 5월 18일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열리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ROAD 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를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는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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