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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지진 영향 없어…원전 정상운전”


입력 2019.04.22 08:17 수정 2019.04.22 08:26        조재학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전경.ⓒ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전경.ⓒ한국수력원자력
22일 새벽 경상북도 울진군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인근 원전 가동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5시 45분 울진군 동남동쪽 해역 38km 지점에서 발생한 3.8 규모의 지진과 관련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내 3곳에 설치된 지진계측 값은 지진경보 기준인 0.01g(중력가속도) 미만인 0.0013g, 0.0016g, 0.0019g 등이 나왔다. 진앙으로부터 한울원전까지 거리는 약 50㎞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은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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