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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만에 '톱10' 최경주, 세계 랭킹 335계단 상승


입력 2019.04.22 17:12 수정 2019.04.22 17: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지난주 846위에서 511위 랭크

최경주(49)의 남자골프 세계 랭킹이 급상승했다. ⓒ 게티이미지 최경주(49)의 남자골프 세계 랭킹이 급상승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안 탱크' 최경주(49)의 남자골프 세계 랭킹이 급상승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10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최경주가 PGA 투어 대회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에 최경주는 많은 랭킹 포인트를 얻으며 지난주 846위에서 무려 335계단이 오른 511위로 도약했다.

최경주의 개인 최고 세계 랭킹은 2008년 3월의 5위다.

한편,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2주째 1위를 지켰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도 6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가 54위, 안병훈(28)이 56위, 임성재(21) 60위 순으로 100위 안에 포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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