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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과즙으로 속 채운 '만두젤리' 출시


입력 2019.04.24 09:16 수정 2019.04.24 09:19        김유연 기자

3가지 모양, 3가지 맛, 3가지 색으로 출시

ⓒ해태제과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젤리로 변신한 만두젤리 ‘젤리가 만두만두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낙신낙’에 이은 만두를 컨셉으로 한 과자 신제품 2탄이다.

교자만두에서 딤섬과 샤오롱까지 진짜 만두보다 크기는 작지만 생김새는 똑같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양뿐만 아니라 속까지 빼 닮았다.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우는 만두소 자리엔 상큼한 과즙이 듬뿍 들었다. 쫄깃한 젤리에 속을 가득 채운 과즙이 톡 터져 상큼하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다.

보다 정교한 ‘센터필링 기술’로 얇은 두께에 액체를 채우면 젤리막이 터지는 한계를 극복했다. 25%까지 젤리 안쪽 공간을 늘리고 과즙농축액을 꽉 채워, 부드러우면서도 싱싱한 과일의 상큼함을 젤리로 맛 볼 수 있다.

과일 농축액을 안에만 넣은 것이 아니라 겉부분의 젤리반죽까지 2중으로 투입했다. 오렌지, 자몽, 라임 등 젤리와 궁합이 맞는 시트러스 과일 3종으로, 한 봉지만 구입해도 3가지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며 “앙증맞은 모양뿐 아니라 속까지 만두처럼 만들어 더 부드럽고 더 새콤상큼한 젤리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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