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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문제’ 최지만, 제한 선수 분류…궁금증 증폭


입력 2019.04.24 10:01 수정 2019.04.24 11: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부상과 징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개인 사유로 인해 제한 선수로 분류됐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개인 사유로 인해 제한 선수로 분류됐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개인 사유로 인해 제한 선수로 분류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MLB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은 개인 문제를 이유로 최지만을 제한 선수로 분류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인지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징계는 아니며 최지만이 1∼2일 후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3루타를 친 뒤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 중 교체됐다. 이후 그는 두 경기를 결장했다.

한편, MLB 구단은 부상 이외의 다른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제한 선수로 묶어 둔다.

금지 약물을 복용해 출전 정지를 받은 선수들이 주로 제한 선수로 분류된다. 음주 운전 혐의가 있는 강정호 역시 한 때 제한 선수로 등재되기도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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