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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팬들 "너무 재밌어 눈물"


입력 2019.04.24 10:38 수정 2019.04.24 10:39        부수정 기자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4일 개봉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4일 개봉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

올해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4일 개봉했다. 예매율은 96.9%다. 그야말로 싹쓸이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예매 관객수 222만1294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사전 예매량으로 200만장을 기록, 사상 초유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인피니티 워'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결말에 대한 관심이 큰 터라 이번 편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2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했다. "10년간 선보인 마블 영화의 집대성"이라는 케빈 파이기 마블 대표의 말은 딱 들어맞았다.

국내 팬들도 기대감을 드러낸다. 한 누리꾼은 "진짜 대박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고 했고, 네이버 아이디 wlt****는 "너무 재밌어서 눈물이 난다"고 평가했다.

in****는 "전투신은 미쳤다. 영화관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 났다"고 전했다.

이번 편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은 아쉬움도 크다. 더는 어벤져스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내 어린 시절 11년을 즐겁게 해준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 마블 영화 한 편, 한 편이 저의 초중고 시절, 울고 웃었던 추억이 됐다. 눈물 날 것 같다. 그동안 즐거웠고 감사했다"고 적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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