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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사태 막자’ V리그, 대표팀 감독은 노터치


입력 2019.04.24 14:03 수정 2019.04.24 14:0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한국배구연맹, 제15기 임시이사회 열어

프로구단과 감독 계약을 놓고 접촉을 시도해 논란을 일으킨 김호철 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배구협회 프로구단과 감독 계약을 놓고 접촉을 시도해 논란을 일으킨 김호철 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배구협회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호철 감독이 프로구단과 감독 계약을 놓고 접촉을 시도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4월 24일(수) 제 15기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일부 구단 간의 감독 선임 협상 건에 대한 경과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대표팀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해당 구단은 금번 상황에 대해 이사들에게 직접 설명을 하고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이사회는 금번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전임감독제 취지에 맞게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을 계약기간 내 구단 감독으로 영입 하지 않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남녀국가대표팀 동반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국가대표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배구협회와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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