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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은 바로 ‘교육환경’…안전사고 등 위험 적어


입력 2019.04.24 15:47 수정 2019.04.24 15:48        권이상 기자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데일리안DB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데일리안DB


우수한 교육환경은 부동산 시장에서 ‘불패카드’로 여겨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다(多)자녀 시대가 가고 소(少)자녀 시대에 접어들면서, 부모들의 관심은 자녀에게 더욱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안전한 교육 환경은 기본에, 우수한 학군과 유명 학원가가 인접한 지역들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근거리에 학교가 있는지 여부다.

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할수록 자녀의 통학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안전사고나 범죄 위험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학교 경계 또는 학교설립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 청소년 유해업소.게임물 시설.사행성 행위 영업장 등은 들어올 수 없도록 막고 있다.

다시말해 부모 입장에서는 학교가 인접한 주거지를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자녀를 마음을 놓고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지들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알려진 대치동을 비롯해 목동과 중계동은 사교육 인프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불황기에도 집 값이 높게 형성돼 있다. 여기에 해당 지역 학군에 배정되기를 희망하는 대기 수요까지 풍부해 전셋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 내에서도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지역이 있다. 일산신도시가 대표적인데, 학업 성취도 상위권에 속하는 학교와 명문 학교를 여럿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사교육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환경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경기도 일산에서 최근 보육에 특화된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조성 중인 ‘일산2차 아이파크’는 보육에 특화된 평면과 서비스는 물론 인근 교육환경까지 뛰어나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보육과 교육, 놀이 등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교육공간 ‘Family Box’를 조성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엄마와 아빠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근린생활시설 내 키즈카페(예정)와 연계해 탁아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엄마와 아빠는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그룹 PT와 GX, 요가 등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일산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보육특화 아파트답게 내부 설계부터 신경을 썼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돼, 어린 자녀의 모습을 방과 거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모차나 자전거 수납으로 복잡했던 현관에는 별도 수납 공간을 배치하며, 일부 평면에서는 테라스와 유아용 욕조를 설치한다.

자녀의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안곡중학교, 안곡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산 대표 학원가인 후곡학원가도 인접하다.

오는 9월 바로 입주가 가능한 ‘일산2차 아이파크’는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위치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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