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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박유천 흔적 지우기…프로필 삭제


입력 2019.04.24 17:04 수정 2019.04.24 17:05        부수정 기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박유천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박유천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박유천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자사 홈페이지 아티스트 소개란에서 박유천의 프로필을 삭제했다.

박유천에 대한 마약 검사가 양성 반응으로 나오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의 발표가 나오자 네이버의 소속사 연예인 정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란에서 박유천이 삭제된 데 이어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박유천 소개란이 삭제됐다.

박유천은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에 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구속 여부가 갈리게 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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