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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文정부 국정철학 가장 잘 이해"


입력 2019.04.25 15:10 수정 2019.04.25 15:11        이배운 기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돼"

고민정 청와대 신임 대변인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신임 대변인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현 부대변인을 승진 기용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인사발표 브리핑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부동한 투기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인사다.

윤 수석은 "신임 고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대통령 비서실에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인 고 대변인은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서울 출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쳤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다 지난 2월 비서관이 됐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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