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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10 5G 16일 미국 출시...1300달러


입력 2019.04.26 15:21 수정 2019.04.26 15:21        이호연 기자

버라이즌 통해서 출시

5G서비스 시작하는 20곳 도시 발표

'갤럭시S10 5G' ⓒ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5월 16일 ‘갤럭시S10 5G'를 미국에 출시한다. 가격은 한국보다 10만원 이상 비싸게 책정됐다.

버라이즌은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갤럭시S10 5G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다음날인 16일이다.

출고가는 1300~1400달러 수준에서 책정됐다. 256GB(기가바이트) 모델 1299.99달러(한화 약 151만원), 512GB 1399.99달러(한화 약 163만원)로 한국보다 비싸다. 국내 출고가는 각각 139만7000원과 155만6500원이다.

버라이즌은 이날 5G를 서비스할 추가 20개 도시도 공개했다. 애틀랜타, 보스턴, 샬럿,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콜럼버스, 댈러스, 덴버, 디트로이트, 휴스턴, 캔자스시티, 리틀록, 멤피스, 피닉스, 워싱턴 DC 등이다.

버라이즌은 지난 4일부터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모토Z3'로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등에서 5G 상용화를 시작했다. 다만 LTE 스마트폰 모토Z3에 5G모듈을 장착하는 방식이어서 5G폰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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