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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글로비스, 성장 모멘텀 지속 전망에 강세


입력 2019.04.29 09:34 수정 2019.04.29 09:34        최이레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성장 모멘텀 지속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반제품조림(이하 CKD)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887억원이 전망되는 가운데 전사 실적은 매출액 4조4700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2분기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에 따른 CKD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기아차 인도공장의 실적 반영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회복에 따른 벌크 부문 수익성 회복, 2019년말 현대기아차 수출 배선권 확대 등 작지만 꾸준한 이익 성장 모멘텀이 연중 내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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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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