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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김남길·이하늬·김성균 선배 배려받았죠"(인터뷰)


입력 2019.04.29 11:01 수정 2019.05.01 14:18        부수정 기자

'열혈사제' 종영 인터뷰

막내로 케미 발산 '주목'

배우 금새록이 SBS '열혈사제'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금새록이 SBS '열혈사제'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열혈사제' 종영 인터뷰

배우 금새록이 SBS '열혈사제'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만난 금새록은 "전작이 끝나고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열혈사제' 오디션을 보고 욕심이 났다"며 "해보지 않았던 역할에 도전하게 됐는데, 이런 캐릭터를 만나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며 "각자 다른 캐릭터가 빛났고, 선배님들이 잘 살려주셨다. 탄탄한 이야기와 세련된 연출 등 삼박자가 균형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사랑을 잊지 않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금새록은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선배들과 호흡했다. 그는 "내가 이 드라마에 오점이 되지 않을까 두렵고 걱정했는데, 선배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시고 도와주셨다"며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셨고 배려해주셨다"고 전했다.

김남길의 팬이었던 그는 "남길 선배뿐만 아니라 모든 선배가 한데 뭉쳐서 드라마를 만들었다"며 "남길, 하늬, 성균 선배님이 극을 이끄는 길라잡이가 됐다"고 미소 지었다.

금새록은 세 배우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는 이 역시 선배들의 공이라고 했다.

'열혈사제'를 마친 금새록은 차기작으로 OCN '미스터 기간제'를 택했다. 학생들을 믿고 지지하는 '학생바보 열혈 체육교사'다.

그는 "소속사 없이 발로 뛰어다니며 오디션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운이 좋게 좋은 작품을 만나서 감사하다"며 "한 작품씩 하면서 많은 분이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려고 한다"고 웃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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