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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황하나-버닝썬 마약 게이트 추적


입력 2019.05.02 21:19 수정 2019.05.02 16:21        부수정 기자
2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스타게이트 약의 고리의 실체를 탐사한다.ⓒJTBC 2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스타게이트 약의 고리의 실체를 탐사한다.ⓒJTBC

스타게이트 약의 고리가 밝혀진다.

2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스타게이트 약의 고리의 실체를 탐사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2개월 만에 마약사범 1746명을 검거했다. 이 대대적인 마약 단속의 시작점이 된 버닝썬 게이트와 이어진 승리·정준영 게이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에 빠뜨린 이 사건을 추적해 왔다.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난 특권층 마약 게이트. 깊고 은밀한 저곳, 과연 그들의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지난 4월 4일, 남양유업의 외손녀이자 평소 연예계와의 황금인맥을 자랑했던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마약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두 달여 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내용을 제보해온 버닝썬 내부 증언자를 통해 듣게 된 황씨와 버닝썬의 밀접한 관계. 그의 황금인맥은 버닝썬 깊은 곳까지 뻗어 있었다.

제작진은 긴 설득 끝에 황씨의 지인에게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집에서 즐기는 파티라고 해서 하파(하우스파티)라고 불리는 파티가 사실 그들만의 환각파티였다는 사실. 얼굴이 알려진 스타일수록 더 은밀한 곳을 찾을 수밖에 없기에 숨겨진 장소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즐긴다고 한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직접 마약 판매자들에게 접촉을 시도해 유통의 근원지를 찾던 중, 미국 LA 한인 유학생 중 몇몇이 대한민국 VIP의 마약 유통 통로라는 제보를 받았다. 제작진은 그들을 추적하기 위해 LA로 떠났고, 마약 세계의 실태를 추적했다.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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