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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승리 루머' 악성 댓글 누리꾼 고소


입력 2019.05.05 09:16 수정 2019.05.05 09:16        부수정 기자
배우 고준희 측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고준희 측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고준희 측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의 엄태섭 변호사는 4일 "고준희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엄 변호사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엄청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모니터링해 민·형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준희는 승리가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는 소문에 휘말렸다.

그러자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나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준희는 이후 출연하기로 한 KBS 2TV 새 월화극 '퍼퓸'에서 하차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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