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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애니밴드스마트은행(가칭)'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접수 반려


입력 2019.05.07 18:46 수정 2019.05.07 19:01        배근미 기자

7일 "신청서류 대부분 미비...서류 보완 요청에도 여전히 부족해 반려"

2개 컨소시엄 대상으로 심사 진행키로...5월 금융위 통해 인가여부 결정

금융당국이 애니밴드스마트은행(가칭)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반려시켰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애니밴드스마트은행(가칭)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반려시켰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애니밴드스마트은행(가칭)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반려시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의 신청을 반려하고 해당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예비인가 접수 당시 해당 은행의 신청서류가 대부분 미비해 금감원에서 충분한 기간에 걸쳐 서류 보완을 요청했으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기본자료인 자본금·주주구성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신청서류가 여전히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지난 3월 26일과 27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키움뱅크(가칭), 토스뱅크(가칭) 등 나머지 2곳을 대상으로 외부평가위원회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여부는 이달 금융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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