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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주 전기차엑스포 참가…쏘울‧니로 EV 전시


입력 2019.05.08 11:30 수정 2019.05.08 11:30        김희정 기자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아자동차 전시부스 ⓒ기아자동차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아자동차 전시부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 6회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 등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EV) 모델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기차의 시장 역할 강화, 전기차 시장의 심리적 접근성 강화, 전기차 신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2014년부터 개최돼 온 제주 유일의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다.

기아차가 이번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전시하는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는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모델들이다.

쏘울 부스터 EV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에 1회 충전 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차 전기차 중 최장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니로 EV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85km에 달한다.

제주도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탄소 없는 섬 제주)’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대를 지원 중이다. 기아차는 이에 발 맞춰 영업‧서비스 현장에서 전기차 충전을 지원하고, 전기차 렌터카 보급을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및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상품성 향상을 통해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총 5186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이는 국내 전기차 총 판매량의 약 16.8%에 달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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