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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


입력 2019.05.09 14:30 수정 2019.05.09 14:3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수술 부위에 사구 맞는 아찔한 장면도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 게티이미지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 게티이미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오타니는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날은 수술 부위에 사구를 맞는 아찔한 장면도 잇따랐다. 6회 초 상대 투수 매슈 보이드가 던진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다행히 오타니는 별다른 통증을 호소하지 않고 1루로 걸어 나갔다.

한편, 지난 시즌 투수와 타자를 겸업했던 오타니는 수술 여파로 올 시즌에는 타자로만 출전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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