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기아차, 블랙핑크 마케팅으로 ‘북미시장 공략’


입력 2019.05.09 16:24 수정 2019.05.09 16:25        김희정 기자

LA·시카고·해밀턴 등 북미 주요 6개 도시서 기아차 브랜드 알려

LA·시카고·해밀턴 등 북미 주요 6개 도시서 기아차 브랜드 알려

지난 2일 블랙핑크 북미투어 미국 뉴어크 공연 현장에서 블랙핑크 (좌측부터) 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쏘울X블랙핑크 에디션’ 쇼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지난 2일 블랙핑크 북미투어 미국 뉴어크 공연 현장에서 블랙핑크 (좌측부터) 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쏘울X블랙핑크 에디션’ 쇼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K팝 마케팅을 펼치며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K-POP with KIA’ 프로젝트 일환으로 블랙핑크의 북미투어 전 일정을 함께 하며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K-POP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랙핑크는 기아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 북미 투어 콘서트를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 및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기아차는 블랙핑크의 북미 투어 매 공연에 북미 대표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의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블랙핑크 컨셉으로 외관 데칼 디자인을 꾸민 ‘쏘울X블랙핑크에디션’ 쇼카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이번 블랙핑크 북미투어 후원을 통해 신형 쏘울의 북미시장 본격적인 판매 개시와 함께 북미 타겟 고객들에게 신형 쏘울을 적극적으로 노출시킨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북미 판매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과 함께 글로벌 Z세대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