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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도 주저앉은 강백호 헤드샷...검투사 헬멧 효과

  • [데일리안] 입력 2019.05.12 08:29
  • 수정 2019.05.12 14:24
  • 김태훈 기자

수원 홈 키움전에서 요키시 투구 맞고 쓰러져

안면 덧대는 검투사 헬멧 덕에 큰 부상 피해

<@IMG1>
강백호(20·kt위즈)가 머리에 사구를 맞고 쓰러졌다.

강백호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에릭 요키시(30) 투구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볼카운트 1B:1S에서 요키시의 3구째 패스트볼(시속 139km)이 강백호 헬멧을 직접 강타했다. 타석에 쓰러진 강백호는 잠시 일어나지 못했다. 투구한 요키시도 너무 놀란 나머지 강백호가 쓰러진 순간 글러브로 얼굴을 감싸며 주저앉았다. 더그아웃이나 관중석에도 외마디 비명이 터져나왔다.

다행히 강백호는 스스로 일어나며 1루까지 걸어 나갔다. 안면 부위까지 보호하는 검투사 헬멧이 아니었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저앉아 지켜보던 요키시도 출루하는 강백호에게 다가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직격한 요키시는 KBO리그 헤드샷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 당했다.

5.1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하고 있던 요키시는 올 시즌 KBO리그 헤드샷 2호 퇴장을 당했다. 첫 번째 헤드샷 퇴장은 지난달 10일 한화 이글스 신인 박윤철이 SK 와이번스 최정을 상대로 기록했다.

kt는 선수보호 차원에서 강백호를 빼고 대주자 송민섭을 투입했다. 강백호는 병원으로 향하지 않고, 더그아웃에서 아이싱을 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kt는 8~9회 박병호에 동점 홈런과 쐐기 2점 홈런을 내주며 2-6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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