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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이어 민아 탈퇴…5인조 활동


입력 2019.05.13 14:43 수정 2019.05.13 14:48        부수정 기자
걸그룹 AOA가 민아를 제외하고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가 민아를 제외하고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가 멤버 민아를 제외하고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와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며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아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는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민아는 멤버들, 회사와 논의 끝에 새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2년 8인조로 데뷔한 AOA는 '단발머리', '짧은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2016년 유경이 팀을 떠났고, 2017년 초아가 탈퇴하면서 6인 체제로 활동했다. 이번에 민아가 탈퇴하면서 앞으로는 5인조로 활동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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