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에 공식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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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13일 언론 보도로 제기된 LG CNS 지분 매각설과 관련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LG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염두해 계열사인 LG CNS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LG CNS는 LG그룹의 IT서비스 계열로 지분 85%는 LG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LG그룹의 최대 주주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으로 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구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가 확보한 LG CNS 총 지분은 46.6%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따르면 총수 일가가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자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곳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같은 이유로 업계에서는 LG그룹이 LG CNS 지분 35% 이상을 매각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