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만 끝난 유럽 축구…잠 못 들 결승전만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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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7월 17일 21:02:00
    EPL만 끝난 유럽 축구…잠 못 들 결승전만 7번
    가장 먼저 끝난 EPL, 맨시티 우승 마무리
    앞으로 유럽 축구 리그 최종전, 컵대회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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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15 00:05
    김윤일 기자(eunice@dailian.co.kr)
    ▲ EPL만 끝났을 뿐 유럽축구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의 2년 연속 우승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을 내렸지만 유럽 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럽 축구는 앞으로 3주간 리그 최종전을 비롯해 컵대회 결승전, 그리고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빅매치들이 펼쳐진다.

    먼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선을 보일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이 펼쳐진다.

    1차전서 2-1 승리했던 아스톤빌라는 웨스트브롬위치 원정길에 오른다. 아스톤 빌라는 1부 리그 통산 우승 7회로 맨체스터 시티, 첼시보다 우승 횟수가 많은 명문팀이다. 암흑기를 걷어내고 EPL에 재등장할지 관심사다.

    이튿날에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2차전을 펼친다. 홈 1차전서 0-1로 패했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다. 램파드 감독이 기적을 연출할지, 리즈가 리즈 시절을 되찾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두 매치업의 승자는 오는 27일(월)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서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른다.

    리즈와 더비 카운티의 2차전이 열리는 같은 시각, 아탈란타와 라치오가 맞붙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이 열린다. 전통의 강호 유벤투스와 AC 밀란, 인터 밀란 등이 줄줄이 탈락해 해당 클럽 팬들이 아니라면 다소 김이 새는 매치업이다.

    오는 주말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라리가의 시즌 최종전이 열린다. 라리가의 경우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반면,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승점 2 차이를 유지 중이다. 맨시티, 리버풀의 최종전처럼 실시간 비교 시청이 가능하며 시간대도 토요일 밤 10시 30분이라 놓칠 수 없다.

    ▲ 유럽 축구 향후 일정. ⓒ 데일리안 스포츠

    분데스리가 최종전이 끝나면 30분 뒤 맨시티와 왓포드의 잉글리시 FA컵 결승전이 열린다. 맨시티가 우승하면 사상 첫 자국 대회 트레블(리그, FA컵, 리그컵)을 이룬다. 반면, 왓포드가 우승하면 어렵게 7위를 차지한 울버햄튼을 밀어내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일주일 뒤에는 독일과 스페인의 컵 대회 결승전이 열린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리그 최강자들이 생존해 있어 흥행 전선 이상무다.

    5월의 마지막 주는 축구 종가의 잔칫상이 열린다. 27일(월) 오후 11시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열리며 30일(목)에는 첼시와 아스날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그리고 2일에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진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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