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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아이 언급' 박한별, 유인석 영장 기각 탄원서


입력 2019.05.15 14:31 수정 2019.05.15 14:35        김명신 기자
버닝썬 핵심 인물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관련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유 전 대표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DB 버닝썬 핵심 인물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관련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유 전 대표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DB

버닝썬 핵심 인물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관련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유 전 대표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중앙일보는 박한별이 변호인을 통해 A4 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탄원서에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라고 썼다. 특히 돌이 지난 아이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2017년 유 전 대표와 결혼해 출산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승리 사태로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모르쇠' 입장에도 불구하고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으며 이를 둘러싸고 대중의 싸늘한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승리, 유인석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승리와 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버닝썬 수사도 일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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