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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1분기 영업익 1996억…5분기 연속 흑자


입력 2019.05.15 16:03 수정 2019.05.15 16:03        조인영 기자

건조선종 간소화 및 연속건조로 생산성 증대, 드릴십 매각대금 일부 반영

노던 드릴링사에 매각된 대우조선 드릴십ⓒ대우조선 노던 드릴링사에 매각된 대우조선 드릴십ⓒ대우조선

건조선종 간소화 및 연속건조로 생산성 증대, 드릴십 매각대금 일부 반영

대우조선해양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2986억원 대비 33.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시기 매출은 2조721억원으로 8.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한 195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은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상선 부문 건조선종의 간소화 및 연속건조로 생산성이 늘었고,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대금 일부가 반영되면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올해도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영업활동,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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