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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와 계약


입력 2019.05.17 15:26 수정 2019.05.17 15: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계약금 9만, 연봉 18만 등 총액 27만달러

KIA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 ⓒ 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 ⓒ 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좌투좌타, 1990년생)와 계약금 9만, 연봉 18만 등 총액 27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KIA는 터커의 취업비자 발급 등 입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6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출신인 프레스턴 터커는 신장 183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기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터커는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 타율 0.284, OPS 0.771를 기록했다.

아울러 KIA는 전날 김기태 감독의 자진 사퇴로 인한 박흥식 감독 대행 선임에 따라 이날 코칭스태프 보직을 개편했다.

KIA는 이날로 총괄 코치 제도를 폐지하고, 김민호 야수 총괄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했다.

이어 1군에 있던 강상수 투수 총괄코치와 이대진 투수 코치, 코우조 타격 코치가 퓨처스로 이동하고, 퓨처스에 있던 정성훈 타격 코치와 앤서니 르루 코치가 1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1군은 박흥식 감독 대행을 중심으로 김민호 수석코치, 홍세완/정성훈 타격 코치, 서재응/앤서니 투수 코치, 김종국 주루/작전 코치, 김민우 수비코치, 김상훈 배터리 코치로 구성된다.

감독 대행 임명으로 공석이 된 퓨처스 사령탑은 장태수 코디네이터가 총괄코치 신분으로 맡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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