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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트램 수혜 본다


입력 2019.05.20 10:00 수정 2019.05.20 10:01        권이상 기자

지난 1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 … 개통 2025년

동일 스위트 리버스카이 입주 2021년 계획

현재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중

대전 동일조감도. ⓒ데일리안DB 대전 동일조감도. ⓒ데일리안DB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가 지난 1월 확정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성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트램 A라인(1구간)과 B라인(2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이 지난 1월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A라인과 B라인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으면서 완전한 순환선으로 건설된다.

이로 인해 대덕구에서 대전 도심으로의 이동이 빠르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 연장 37.4km로 정류장 36개소가 만들어지고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램 확정 후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현장은 바빠진 모습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혜 여부를 묻는 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며 "현재 잔여 분에 대해서 선착순으로 분양 중인데, 무엇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제공 등 계약 조건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정부 규제로 전액 무이자 조건을 내건 곳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 아파트는 대전시 대덕구 금강변 옛 남한제지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43층, 12개동으로 총 1757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기준으로 68~84㎡로, 모든 주택형이 중소형이다. 그리고 전 세대 모두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강변 일대는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약 75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설 전망으로 대전 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는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금강변 일대 유일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착한 분양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가 결정 당시 행정청인 대덕구의 권고안을 적극 반영해 분양가를 두 번이나 낮췄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 반대. 조건 역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잔여 세대 일부가 남아 선착순으로 분양 중” 이라며 “착한 분양가에 중도금 조건도 좋다 보니 적지 않는 소비자 분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대덕구 대청로 45(용정초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시공사인 ㈜동일의 김종각 회장은 경남 부산지역의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하면서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0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면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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