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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사전계약…가솔린 터보 추가


입력 2019.05.20 10:16 수정 2019.05.20 10:30        박영국 기자

가격 1668만원부터…7월에 출고해도 개소세 인하 가격 보장

가격 1668만원부터…7월에 출고해도 개소세 인하 가격 보장

베리 뉴 티볼리.ⓒ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쌍용차는 내달 4일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리 뉴 티볼리는 내외관에 걸친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을 거쳤으며, 쌍용차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했다. 각종 첨단 사양도 대거 장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쟁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오너들에게 넘버 원 브랜드의 자부심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은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고, 향상된 주행성능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함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제공한다.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파워풀한 성능을 맛 볼 수 있고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선사하는 안전성과 운전편의성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427ℓ(VDA 기준) 적재공간의 뛰어난 활용성도 그대로다.

사전계약 구매 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뤄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새롭게 거듭난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수동변속기) 1668만~1718만원 ▲V1(자동변속기) 1828만~1878만원 ▲V3 2040만~2090만원 ▲V5 2193만~2243만원 ▲V7 2355만~2405만원, 디젤 모델 ▲V1 2045만~2095만원 ▲V3 2230만~2280만원 ▲V5 2378만~2428만원 ▲V7 2535만~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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