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위메이드, 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발전 포럼 참석


입력 2019.05.20 12:30 수정 2019.05.20 12:30        김은경 기자

“‘미르의 전설’ IP 잠재력 무한”

지난 19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 위메이드 지난 19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IP 잠재력 무한”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 공식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정부 국가급 산하기관인 중국전자상회(CECC)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공무원, 법률 전문가, 국가 산하 기관의 협회 및 게임업계 인사가 자리했다.

포럼은 ▲지식재산권 권리 및 단속 방안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협력 개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몽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장범 선전부신문출판국 국장, 조걸 선전부판권관리국 집법감관처 처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또 지식재산권 전문가 및 전자상업협회, 중국산업발전촉진회 등에서 ‘미르의 전설, 중국명: 열혈전기’를 비롯한 주요 게임의 침해 현상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의 전설은 중국 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IP(지식재산권)이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중국 법률과 국제 판권업계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 하에 적극적으로 권리보호를 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합법적 권한위임을 통해 중국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창조적인 창업을 돕고, 중국 이용자들의 권리보호에도 앞장설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강서성 의춘시 지방 정부가 위메이드 중국 파트너사 ‘예즈 게임즈’와 함께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침권 단속 활동을 함께 하기로 선언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