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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듀 루치올라’ 대단지 주거타운 5월 분양


입력 2019.05.21 17:17 수정 2019.05.21 17:21        이정윤 기자

영어교육도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로 편리한 주거생활

4베이 중심의 평면 설계…팬트리‧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 높여

'제주에듀 루치올라' 조감도. ⓒ일호종합건설 '제주에듀 루치올라' 조감도. ⓒ일호종합건설

일호종합건설과 무궁화신탁은 이달 중 분양열기가 뜨거운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제주에듀 루치올라(Lucciola)’ 견본주택을 중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일대 들어서는 제주에듀 루치올라는 지상 4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16㎡, 총 99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84㎡A 39세대 ▲84㎡B 24세대 ▲113㎡ 18세대 ▲116㎡ 1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경면 청수리는 주변 녹지가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 축제가 매년 청수리에서 열리고 있고, 브랜드 명도 여기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마라도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5대 명산 중 한라산, 산방산, 단산, 군산 등 4대 명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제주의 첫 복합지조트 제주신화월드와 가깝다. 2017년 부분 개장했으며, 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쇼핑시설, 워터파크, 한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 대한로, 중산간도로 등을 이용해 제주공항, 중문단지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의 강점은 차량으로 6~7분 내외 거리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인접해 있다는 것이다.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개교해 운영 중이다. 특히 많은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 진학 성과를 거두면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이주수요가 부쩍 늘었다.

또한 2021년까지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이주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 국제학교와 홍콩 Life Tree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이렇게 국제학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영어교육도시 내에 숙소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학생들을 등하교 시키게 되는데, 보통 차로 왕복 8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에듀 루치올라’는 학교 인근 숙소를 찾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최적의 입지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의 강점은 커뮤니티시설에 있다. 제주는 소규모 단지나 나홀로 단지가 많아 커뮤니티시설 구성이 쉽지 않지만 단지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북카페, 헬스장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설계를 적용했다.

제주도 공동주택은 보통 소규모 단지로 이루어져 있어 단지 보안과 안전에 취약한 편이다. 제주에듀 루치올라 단지의 또 다른 큰 강점은 제주도에서 찾기 힘든 담장과 울타리가 있는 단지로 입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세대 내 평면은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84A㎡, 113㎡ 타입은 전면에 방 3곳이 배치되며, 안방은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대형 드레스 룸과 연결된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11’자 형태로 설계됐으며, 84㎡A·B 타입은 식료품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도 들어선다. 전 세대 거실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5번째 국제학교 개교를 기다리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동북아시아 글로벌 교육허브로 주목 받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며 “하지만 부족한 주택시설로 9억 원대의 고분양가 생활숙박시설도 일주일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신규 주택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이 관심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듀 루치올라의 평균 분양가는 인근에 분양한 단지보다 아주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으로, 국제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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