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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속좁은 김여사 '악수패싱 논란' 해명…靑·민주당 손발 안 맞아‧국민이 떠안은 에너지전환 청구서‧달러보다 매력적⋯개미 美 블루칩 사재기 모드 등


입력 2019.05.21 21:04 수정 2019.05.21 18:16        스팟뉴스팀

▲속좁은 김여사 '악수패싱 논란' 해명…靑·민주당 손발 안 맞아
-5·18 기념식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악수패싱'한 사안을 놓고 청와대와 집권여당 간의 해명에 손발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악수패싱'과 관련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일 뿐, 일부러 황 대표와의 악수를 건너뛴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손학규가 사퇴하지 않는 '3가지 이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이 당의 보수통합을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인식하고 있다. 손 대표의 '버티기'가 길어질수록 정치적 입지가 유리해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손 대표가 보유한 공천권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이 떠안은 에너지전환 청구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후유증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원전산업계는 신규 발주 물량이 없어 고사 직전이다. 고속 페달을 밟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등으로 급제동이 걸렸다. 특히 한전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전은 지난해 20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012년 이후 6년 만에 연간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9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1분기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대규모 계획예방정비로 인해 원전이용률이 역대 최저치인 65.9%로 떨어지면서 탈원전 정책에 따른 한전 경영악화의 ‘미리보기’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겹겹이' 규제에 미니 재건축 활성…건설사 시공권 경쟁 달아올라
-건설사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 등 ‘미니 재건축’으로 눈을 돌리며 업계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정부의 겹겹이 규제에 비교적 자유로워 사업 추진이 빠르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수익성은 규모가 큰 일반 재건축에 비해 낮지만, 실적을 쌓을 수 있고 일대에 브랜드를 홍보하는 장점도 있는 만큼 수주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주의 경우 시공사를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인 사업지의 절반이 미니 재건축으로, 중견·대형 건설사의 참여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달러보다 매력적⋯개미 美 블루칩 사재기 모드
-국내 증시가 대외 악재에 발목을 잡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사이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특히 미국 대형 상장사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불확실성 및 대외 변동성에 민감한 국내 증시보다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데다 매수 접근도가 용이해지면서 미국 주식의 매력이 크게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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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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