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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최지만, 좌완 특급 커쇼와 맞대결...추신수 제외


입력 2019.05.22 08:07 수정 2019.05.22 10:4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LA 다저스와 홈경기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최지만이 커쇼와 맞대결을 펼친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이 커쇼와 맞대결을 펼친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28·탬파베이)이 클레이튼 커쇼(31LA 다저스)와 투타 맞대결을 펼친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트로피카나필드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 2연전 첫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8일 좌완 사바시아(뉴욕 양키스)가 선발 등판 때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듯했다. 좌완 커쇼를 의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얀디 디아즈(1루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디아즈는 이틀 전 뉴욕 양키스전에서 투구에 손을 맞았고, 이날 경기 직전까지도 통증이 남아 끝내 아웃됐다.

시즌 타율 0.264(3홈런)을 기록 중인 최지만은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6삼진)로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7경기에서는 타율 0.310(29타수 9안타)를, 홈경기에서는 타율 0.314(51타수 16안타)로 좋다.

최지만이 상대할 커쇼는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특급 좌완’으로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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