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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방직, 300억 규모 자사주 공개매수에 '상한가'


입력 2019.05.22 09:20 수정 2019.05.22 09:21        최이레 기자

대한방직이 자사주 공개매수 결정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한방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상승제한폭(29.87%)까지 뛰어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의 기명식 보통주 136만3천636주(발행주식 총수의 25.73%)를 주당 2만2천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매수수료를 포함한 공개매수대금은 301억7999만원 규모로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결제일은 오는 6월14일이다.

대한방직은 "공개매수를 진행해 본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서 직전사업연도에 대한 현금 배당으로 미처 반영되지 못했던 주주 이익 환원에 일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단계에서 본 공개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더불어 본건 공개매수 이후 추가적인 공개매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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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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