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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창립기념 노사 공동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 실시


입력 2019.05.22 09:31 수정 2019.05.22 09:35        배근미 기자

지역 취약계층에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 기부 및 배달

해외입양인 모국방문 행사에 연수시설 개방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김효명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앞줄 좌측),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앞줄 우측)과 신보 임직원들이 21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김효명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앞줄 좌측), 고광욱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앞줄 우측)과 신보 임직원들이 21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1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 공동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 창립 제43주년과 신보 노동조합 창립 제39주년을 기념해 대구 본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지역 소외계층의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 김효명 전무이사, 고광욱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5명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 활동을 하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했다.

또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신보 전 임직원이 식대 일부를 아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앞으로 1년간 매주 1회씩 계속 배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매년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가 주최하는 ‘해외입양인 모국방문 행사’에 연수시설을 개방해 입양인들에게 숙박과 식사를 무상 지원하고, 본점 인근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기부가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환경과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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