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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무순위 청약경쟁도 치열…최고 109대 1


입력 2019.05.22 10:11 수정 2019.05.22 10:20        권이상 기자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데일리안DB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데일리안DB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명품 교육환경과 황금역 역세권 입지로 지난달 최고경쟁률 11.97대 1로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하며 높은 인기를 보인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가 지난 20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용면적 152㎡ 주택형이 최고 109대 1을 기록했으며, 142㎡ 주택형은 40대 1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무순위 청약 접수는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9.13 대책 및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 2월 모집공고가 승인된 단지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청약 1순위에 마감된 단지라도 저층 등의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당첨으로 계약이 불가한 세대, 중도금 마련이 쉽지 않아 당첨이 되고도 계약을 포기한 세대 등에 대해 청약을 금융결제원 인터넷 주택 청약시스템인 아파트투유를 통해 받는 내용이다.

그동안 미계약 세대는 단지의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공급하면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고,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편된 제도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과 가점 등의 제약도 없이 청약을 진행, 최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지역은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이 우수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이다”며 “노후주택이 많은 수성구에서 신규 주택으로 갈아타기를 원하거나 수성구 진입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0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 246가구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68실로 구성된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교통과 교육, 쇼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갖췄다.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며, 동대구로와 수성로를 이용해 대구 도심 및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신천대로와 수성IC도 가까워 광역이동 역시 편리하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들안길초와 덕화·황금중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경신·경북·대륜·정화여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범어동과 범물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주민센터, 대구한의대 대구한방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주변에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한 수성못과 수성유원지가 가까워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수성못 조망이 가능하다. 수성아트피아, 수성아르떼랜드, 범어공원도 인접해 있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거와 비주거 동선을 분리해 주거 독립성이 유지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84A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이 좋으며 거실이 2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개방감이 좋다. 주방에 연결된 다용도실이 있어 공간활용성이 우수하다. 84B타입은 3베이 판상형 및 3면 개방형으로 제공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으며 맞통풍이 가능해 통풍과 채광이 좋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들어서고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이 있다. 109A타입은 4베이 판상형 및 2면 개방형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안방에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주방에 팬트리가 제공된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 당첨자 계약은 27일, 예비당첨자 계약은 29일에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845-2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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