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올리브영, 맞춤 화장품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 실시


입력 2019.05.23 09:37 수정 2019.05.23 09:39        이은정 기자
22일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피부 측정 서비스를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22일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피부 측정 서비스를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고객의 피부 상태 특정을 통해 피부 타입, 고민별 화장품을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리브영 측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체험 및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피부 진단기기(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50여개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이달부터 전국 200여개 주요 매장으로 확대했다.

올리브영은 피부 측정 서비스 도입에 앞서 기초화장품 매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 고객층인 2030대가 주로 호소하는 피부 고민을 파악했다. 2030대 여성의 주요 피부 고민은 유·수분 함량, 모공, 주름, 피부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이를 측정하는 피부 진단 기기를 선정하고, 피부 측정 서비스와 동시에 맞춤 상품 추천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권별 고객 특성을 분석해 상품 추천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피부 측정 서비스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장 안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