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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수탁은행 최초' 총 수탁고 200조원 달성


입력 2019.05.23 10:51 수정 2019.05.23 10:51        부광우 기자
KB국민은행 모델이 총 수탁고 200조원 달성 소식을 전하고 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모델이 총 수탁고 200조원 달성 소식을 전하고 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수탁사업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이하 수탁은행) 중 최초로 총 수탁고 200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국내 수탁은행 최초로 수탁고 150조원 달성 이후 3년 6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 98조1000억원,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조2000억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 46조2000억원 등 총 수탁고 기준으로 201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5월 현재도 200조원이 넘는 수탁고를 유지하고 있어 수탁시장 1위를 확고히 수성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탁고 200조 달성은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의 거래기관이 든든한 신뢰를 보내준 덕분"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전산시스템 개선, 우수한 전담인력 운영 등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노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향상과 수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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