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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부 포퓰리즘, 국민 통장 탈탈 턴다"


입력 2019.05.24 10:31 수정 2019.05.24 11:20        조현의 기자

"월급 올라도 세금·이자가 더 많이 나가"

"월급 올라도 세금·이자가 더 많이 나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과 세금중독이 국민들의 통장을 탈탈 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월급이 올라도 세금이나 이자가 더 많이 나가면 우리 국민의 지갑은 더 얇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구 월평균 소득이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왔다는 1분기 가계동향 결과와 관련 "다시 한번 소득주도성장의 완패를 입증했다"며 "저소득층 생계기반인 일자리가 최저임금 쓰나미에 모두 휩쓸려 가버린 결과다. 문재인 대통령이 저소득층을 무소득층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책 실패를 세금으로 땜질하는 것을 다 예로 들 수 없다. 정책 실패와 세금의 뫼비우스의 띠"라며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함께 '세금 땜질' 정책을 폐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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