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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슈펜-마리몬드 콜라보 수익금 기부


입력 2019.05.24 11:04 수정 2019.05.24 11:06        김유연 기자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에서 마리몬드와 함께하는 ‘드로 어 드림(Draw a dream)’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슈펜이 지난달 마리몬드와 손잡고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이 상품은 1개 판매될 때마다 900원씩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적립된다. 슈펜은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1차로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품 디자인과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마리몬드와 협업해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배우 진세연이 별도의 초상권과 일체의 비용 없이 홍보모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사업은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전문기관 4개소와 협력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의 기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슈펜 CSR 담당자는 “무엇보다 슈펜 고객들이 마음을 함께해주셔서 모아진 기부금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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