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14주 연속 인상…최고가 서울 1620.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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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6월 24일 21:24:07
    휘발유 값 14주 연속 인상…최고가 서울 1620.8원
    휘발유 값 ℓ당 6.8원 오른 1532.3원…오름폭 둔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美 원유재고 증가…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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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5-25 06:00
    조재학 기자(2jh@dailian.co.kr)
    휘발유 값 ℓ당 6.8원 오른 1532.3원…오름폭 둔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美 원유재고 증가…국제유가↓”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국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14주 연속 올랐다. 최고가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20.8원을 기록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6.8원 오른 1532.3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와 비교해 4.2원 오른 1396.3원에 판매됐으며,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1.8원 상승한 974.5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6.6원 오른 1502.1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7.5원 상승한 1545.5원에 판매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7.0원 오른 1620.8원으로, 전국 평균가(1532.3원)보다 88.5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경상남도는 전주 대비 4.8원 오른 1510.4원에 판매됐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10.4원, 전국 평균가보다 21.9원 낮았다.

    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ℓ당 1.9원이 하락한 1463.8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292.5원으로 5.7원 올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기조 유지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조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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