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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검찰, 공장바닥에 서버 은닉한 삼성바이오 직원 구속기소, 조계종, 자승 고발한 노조위원장 해고…노사갈등 심화 등


입력 2019.05.24 21:07 수정 2019.05.24 21:07        스팟뉴스팀

▲검찰, 공장바닥에 서버 은닉한 삼성바이오 직원 구속기소

검찰이 회사 공용서버 등 분식회계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물들을 공장 바닥 아래 숨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리급 직원이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 공장 마룻바닥을 뜯고 회사 공용서버와 직원 노트북 수십 대를 숨긴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다.

▲조계종, 자승 고발한 노조위원장 해고…노사갈등 심화

대한불교조계종이 자승 전 총무원장에 대한 검찰 고발을 주도한 조계종 노조위원장을 해고하면서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조계쫑은 노조 사무국장에 대해서도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계종 인사위원회는 심 위원장의 징계 사유로 "종단의 감로수 사업에 부정 내지 비리가 있는 것이 사실인마냥 고발 및 기자회견을 직접 실행했고, 언론에도 수차례 보도되게 해 종단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같은과 여학생 성희롱' 서울교대 남학생들, 학교 상대로 징계취소 소송

같은 과 여학생들의 외모를 품평하고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징계받은 서울교대 남학생 일부가 법원에 징계취소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은 징계처분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해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징계(유기정학)와 상담·교육 이수명령의 효력이 정지돼 이날부터 이들이 다시 수업에 나오고 상담·교육은 중단됐다고 서울교대 측은 설명했다.

▲청해부대 귀항 환영행사 중 사고…부대원 5명 사상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병돼 작전을 수행하고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28진 최영함(4400t급) 환영 행사장에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병장이 얼굴을 심하게 다쳐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병장은 전역까지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나머지 부상자인 20대 상병 3명과 30대 중사 1명은 신체 일부를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상병 1명은 이날 오후 퇴원해 부대에 복귀했다.

▲서울 전 자치구 오존주의보 해제

24일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동북권(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과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7시에는 도심권(종로구, 중구, 용산구), 동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과 서남권(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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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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