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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남해로 떠나는 ‘사색하는 숲여행’ 참가자 25명 모집


입력 2019.05.28 11:36 수정 2019.05.28 11:38        이소희 기자

30일부터 모집…편백자연휴양림·섬이정원 등 탐방, 숲해설 체험

30일부터 모집…편백자연휴양림·섬이정원 등 탐방, 숲해설 체험

산림청이 오는 6월 경남 남해로 ‘사색하는 숲여행’을 떠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활용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 등을 탐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6월 20일부터 이틀 간 편백자연휴양림·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유배문학관·섬이정원·물건리 방조어부림 등을 탐방하고, 숲해설 등을 체험한다.

특히 이번 숲여행은 섬을 둘러싼 바래길과 다랭이마을·두모마을 등을 걸으며 푸른 바다의 정취와 숲의 초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30일부터 25명을 모집(정원 마감 시까지)한다.

숲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숲여행 팸투어 위탁수행업체인 ‘여행문화학교산책’으로 하면 된다.

앞으로 산림청은 11월까지 매달 1회씩 모두 4차례의 숲여행 팸투어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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