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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모바일 MMORPG ‘탈리온’ 북미·유럽 출시


입력 2019.05.29 14:44 수정 2019.05.29 14:49        김은경 기자

영어·독일어·프랑스어 지원

게임빌 MMORPG ‘탈리온(TALION)’ⓒ게임빌 게임빌 MMORPG ‘탈리온(TALION)’ⓒ게임빌
영어·독일어·프랑스어 지원

게임빌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TALION)’을 북미·유럽 메이저 마켓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탈리온은 진영 간 전쟁(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다.

탈리온은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10:10 대전투’ 등 다양한 RvR 콘텐츠를 장착했다. 게임에는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몰입감을 높이는 시각적인 요소들이 적용돼 있다.

게임빌은 탈리온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현지 유저들의 호응을 얻기 위한 사전 마케팅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 마케팅을 통해 탈리온의 가장 큰 특징인 RvR의 재미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며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의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기반해 탈리온 출시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해 MMORPG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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