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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내무장관 "유람선 사고 수색·조사에 총력"


입력 2019.06.01 11:17 수정 2019.06.01 11:44        스팟뉴스팀

진영 행안부 장관에 서한 보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헝가리 샨도르 핀테르 내무부 장관이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을 수색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핀테르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위로를 표하면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외교부가 1일 전했다.

진 장관은 답신을 보내 "우리 긴급구조대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사망자 수습과 시신운구 등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현지에서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과 긴급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데 이어 핀테르 내무부 장관을 면담하고 한국 측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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