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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美국방대행 "북한, 여전히 극도의 위협...계속 경계해야"


입력 2019.06.01 14:14 수정 2019.06.01 17:26        스팟뉴스팀

"동맹국에 위협…외교로 비핵화 달성 가능"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1일 "북한은 현재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외교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1' 연설을 통해 "외교를 통해서도 한반도의 'FFVD'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섀너핸 대행의 이같은 발언은 "이 지역(인도 태평양)에서 교란적인 행위를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미래)을 그릴 수 없다"며 "이같은 도전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섀너핸 대행은 미국이 한국에 2만8000여명의 미군과 항공전력, 사드포대 등을 배치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는냐는 질문에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고 답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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