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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틀 연속 공개 행보…이번엔 평남기계종합공장 시찰


입력 2019.06.02 11:40 수정 2019.06.02 12:30        고수정 기자

조선중앙통신 "金, 공장의 생산문화·원림녹화에 만족"

조선중앙통신 "金, 공장생산·원림녹화에 만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남기계종합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 연속 공개 행보를 하고 있다. 이번엔 평남기계종합공장 현지 지도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공장이 이전보다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일꾼들의 보도를 받고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개선되고 원림녹화가 잘된 데 대해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공장의 곳곳을 둘러본 뒤 "성능 높은 현대적인 기계가공설비들을 보강하며 제품생산을 프레스화·고속도화·무인자동화함으로써 기계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평남기계종합공장은 인민경제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몫을 맡아하는 공장"이라며 "생산공정 현대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진행함으로써 새 세기 기계공업의 본보기 공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시찰에는 조용원·홍영칠·유진·김용수·현송월·김창선·마원춘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위원회 간부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잎서 김 위원장은 1일 북한의 대표적인 군수공장인 강계트랙터종합공장,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 장자강공작기계공장 등을 현지지도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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