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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기부-포스코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19.06.09 12:00 수정 2019.06.07 16:27        김희정 기자

협동조합 중심 ‘동반구축’으로 업종 스마트화 추진

협동조합 중심 ‘동반구축’으로 업종 스마트화 추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포스코, 중소벤처기업부와 진행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중기부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하며, 향후 5년간 총 200억원 규모, 약 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지원유형에 따라 60%부터 100%까지여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시까지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스코와의 상생형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의 두 번째 상생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액과는 별개로 참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화 역량강화 QSS 혁신 컨설팅을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QSS 혁신활동은 현장의 설비와 업무를 대상으로 품질(Quality), 안정성(Stability), 안전(Safety)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방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지난해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포스코와의 사업 공고를 기점으로 구축 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를 꾀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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