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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땡볕에 악써도 소용없어…국회가 투쟁장소"


입력 2019.06.08 22:00 수정 2019.06.09 06:04        이충재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따지려면 국회에서 따지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따지려면 국회에서 따지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따지려면 국회에서 따지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황 대표가 여주 이포보(洑)를 찾아 정부의 4대강 보 해체를 비판한 것에 대해 "왜 죄 없는 '이포보'에서 연설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며 "땡볕에 돌아다니며 악을 써도 정부가 답변하지 않는다. 답변은 국회에서만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에 오니 '빨리 국회 열어 5.18 특별법 개정안 가결해 달라'고 성화고, 정무위에 계류 중인 5.18 공익법인 법안 심의를 부상자회, 구속자회, 유족회에서 요구한다"며 "어서 국회로 오라. 국회가 야당에겐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이며 정책투쟁도 국회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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