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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경제부총리·경제수석 중 한 명은 거짓말"


입력 2019.06.10 10:04 수정 2019.06.10 10:11        조현의 기자

"文대통령, 얼마 전까지 경제 성공적…국민 사과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둘 중의 한 명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수석이 지난 7일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장기화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도 경제가 성공적이라고 했다"며 "경제위기를 인정하려면 그동안 국민을 속여온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황 대표는 "윤 수석의 브리핑을 보면 책임지는 자세는 전혀 없고 진단과 해법도 완전히 틀렸다"며 "지금 우리 경제가 위기에 빠진 원인은 이 정권의 좌파경제 폭정 말고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과 대책 없는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우리 경제가 폭망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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